여름 동해 여행|묵호시장 들러 망상 제2오토캠핑장에서 보낸 1박 2일
동해 망상 제2오토캠핑장에서 지인 가족과 함께 보낸 여름 1박 2일 여행기입니다. 동해휴게소 바다 풍경, 묵호시장 해산물 장보기, 망상해변 모래놀이, 추암해변 촛대바위까지 실제 이동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그날 여행을 떠올리면
이번 여행은 여름 동해 바다를 실컷 보고 온 1박 2일 캠핑 여행이었습니다.
우리 가족과 지인 가족이 함께 움직였고, 어른들은 캠핑장에서 먹을 음식과 해산물을 준비하고, 아이들은 바다와 모래사장에서 마음껏 노는 시간이 중심이 된 여행이었습니다.
목적지는 동해 망상 제2오토캠핑장이었지만, 캠핑장만 보고 끝난 여행은 아니었습니다.
가는 길에 동해휴게소에서 바다 풍경을 보고, 묵호시장에 들러 회와 동해 백골뱅이를 샀습니다.
캠핑장에서 1박을 한 뒤에는 바닷가에서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했고, 돌아오는 길에는 추암해변 촛대바위까지 들렀습니다.
동해 바다를 여러 장면으로 보고 온 여름 여행이었습니다.
이날의 이동 순서
집 출발 → 동해휴게소 → 묵호시장 → 망상 제2오토캠핑장 → 캠핑장 1박 → 망상해변 모래놀이 → 캠핑 철수 → 추암해변 촛대바위
동해휴게소에서 바다를 보고, 묵호시장에서 해산물을 산 뒤 망상 제2오토캠핑장에서 1박하고 추암해변 촛대바위까지 이어지는 여름 동해 1박 2일 동선입니다.
동해휴게소에서 먼저 만난 바다
동해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여행이 시작됐다는 느낌이 확 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동해휴게소에서 그 느낌을 먼저 받았습니다.
캠핑장에 바로 들어가기 전, 잠깐 멈춰 바다 풍경을 봤습니다.
긴 이동 중간에 바다를 한 번 보고 나니, 캠핑장으로 가는 길도 조금 더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이었지만, 이때부터 이미 동해 여행 분위기가 시작됐습니다.
묵호시장에서 캠핑장 음식 장보기
캠핑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묵호시장에 잠깐 들렀습니다.
이날은 시장을 오래 둘러보기보다는 캠핑장에서 먹을 회와 동해 백골뱅이를 사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바닷가 캠핑을 갈 때는 이렇게 항구나 시장에서 해산물을 사서 들어가는 흐름이 잘 맞습니다.
묵호시장에서는 캠핑장에서 먹을 해산물만 간단히 사고 바로 이동했습니다.
묵호항과 주변 여행지는 나중에 따로 하루 동선으로 정리할 예정이라, 이번 글에서는 망상 제2오토캠핑장으로 이어지는 장보기 코스 정도로만 남겨둡니다.
망상 제2오토캠핑장에 도착해서
망상 제2오토캠핑장에 도착한 뒤에는 짐을 옮기고 자리를 정리했습니다.
이곳은 사이트 바로 옆에 차를 붙이는 방식은 아니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리어카 같은 운반 도구로 짐을 옮겨야 했습니다.
캠핑 짐이 많으면 처음에는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짐을 조금 더 간단히 챙기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었고, 주변에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점도 있어서 캠핑 중간에 필요한 것을 챙기기에는 편했습니다.
짐을 옮기는 과정은 있었지만, 바다 가까운 캠핑장이라는 장점이 훨씬 크게 느껴졌습니다.
캠핑장에서 먹은 회, 백골뱅이, 그리고 탕수육
캠핑장에 들어와서는 묵호시장에서 사 온 회와 동해 백골뱅이를 먹었습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사 온 해산물을 캠핑장에서 바로 먹는 건 확실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백골뱅이는 이번 동해 캠핑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음식이었습니다.
여기에 탕수육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캠핑장에서 먹는 음식은 집에서 먹을 때와는 다르게, 준비하고 같이 먹는 과정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지인 가족과 함께라서 음식도 더 다양하게 먹고, 아이들도 어른들도 각자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신났던 바닷가 모래놀이
다음 날에는 바닷가에서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했습니다.
그냥 발만 담그고 노는 정도가 아니라, 모래사장에서 몸을 파묻고 놀 정도로 신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바다만 있어도 잘 놀지만, 모래사장이 함께 있으면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여행기답게 남는 장면도 이 부분이었습니다.
어른들은 바다를 보며 쉬고, 아이들은 모래와 바다에서 계속 놀았습니다.
바다를 실컷 보고,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캠핑 철수 후 들른 추암해변 촛대바위
캠핑을 마치고 철수한 뒤에는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추암해변 촛대바위에 들렀습니다.
동해 여행에서 추암해변은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곳입니다.
캠핑장에서 바다를 충분히 봤는데도, 추암해변의 바위 풍경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촛대바위 주변에서 사진도 찍고, 바다 풍경도 한 번 더 보고 나니 이번 여행의 마무리 장소로 잘 어울렸습니다.
망상 쪽에서 1박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추암해변을 붙이면, 캠핑 여행이 단순히 먹고 자는 일정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동해 바다 풍경까지 함께 남는 1박 2일 동선이 됩니다.
좋았던 장면
이번 여행에서 좋았던 점은 바다를 정말 실컷 봤다는 것입니다.
가는 길에 동해휴게소에서 바다를 봤고, 캠핑장에서는 바다 가까이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날에는 아이들이 모래사장에서 신나게 놀았고, 마지막에는 추암해변 촛대바위까지 들렀습니다.
묵호항 쪽에서 해산물을 사서 캠핑장에서 많이 먹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회와 동해 백골뱅이를 캠핑장에서 먹으니 바닷가 캠핑의 장점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모래사장에서 몸을 파묻고 놀던 장면도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어른들에게는 바다 풍경과 음식이 좋았고, 아이들에게는 모래사장과 바다가 가장 큰 놀이터였습니다.
아쉬웠던 점
크게 별로였던 점은 없었습니다.
굳이 꼽자면 거리가 조금 있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동해 바다, 묵호항 해산물, 캠핑장 분위기, 아이들 모래놀이, 추암해변 풍경까지 생각하면 그 정도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할 만했습니다.
다만 망상 제2오토캠핑장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짐을 옮겨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캠핑 짐이 많다면 도착할 때와 철수할 때 조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예약입니다.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망상오토캠핑장은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잡는 것이 쉽지 않은 편이라 이 부분이 가장 큰 변수로 느껴졌습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다음에 다시 간다면 묵호시장 장보기는 이번처럼 캠핑장 들어가기 전에 먼저 넣을 것 같습니다.
해산물을 사서 캠핑장으로 들어가는 흐름이 좋았고, 바다 캠핑 느낌도 더 살아났습니다.
아이들이 모래사장에서 노는 시간이 충분히 좋았기 때문에, 다음에도 바닷가에서 놀 시간을 넉넉히 잡고 움직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짐은 조금 더 간단히 챙기고 싶습니다.
주차장에서 사이트까지 짐을 옮겨야 하니, 캠핑 장비를 너무 많이 가져가면 처음과 마지막 철수 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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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시장에서는 캠핑장에서 먹을 회와 동해 백골뱅이만 간단히 사서 이동했습니다.
묵호항과 주변 여행지는 따로 하루 동선으로 정리할 예정이라, 이 글에서는 망상 제2오토캠핑장으로 이어지는 장보기 코스 정도로만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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